F5 예측 - 사회적 기술의 확산이 보안위협을 증가시킨다.
‘F5 예측’ 시리즈를 시작하며 그 첫 주제로 기업들이 무시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명된 이슈를 택했는데, 그것은 바로 기업에 사회적 기술 (SNS 기술)들이 홍수처럼 몰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더 효율적인 근무 환경, 동료와 부서들간의 더 긴밀한 협업, 그리고 고객과 기업 사이의 더욱 확대된 브랜드 경험 등 이 기술이 가져오는 가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시장의 진화도 목격하고 있다. 특히, Y세대와 Z세대는 조금 더 사회화된 근무환경을 요구한다. 싱가포르를 예로 들자면, 이 두 세대는 전체 근로자의 60%를 차지한다. 이 새로운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 이후 가장 수가 많은 연령대로 부상했는데, 그들은 고등 교육을 받았고, 여행도 많이 하며, 기술에 익숙하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며, 사회적인 교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밀레니엄세대는 가장 전통적인 기업들조차 더욱 협업적이고 사회화된 환경을 구축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직원들에 맞추어서, 관리자들은 이 사용자들의 행동을 충분히 이해하는 한편 직장에서의 안전한 사회적 환경을 보장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도입해야만 한다. 고객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에서 비즈니스와 브랜드 충성도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용자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 실제로 컨설팅 회사 언스트 영 (Ernst & Young)의 2013년 글로벌 정보보안 설문조사 (Global Information Security Survey 2013)에 따르면, 보안은 기업들에게 아킬레스 건과 같은 것이다.
- 응답자의 31%가 지난 12개월 동안 보안사고가 최소 5%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다.
- 게다가, 83%의 조직에서 보안부서가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이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기업들은 평판, 수입 및 책임 등 그 이유야 무엇이 되었든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일에 열의를 기울이고 있다. 보안 위험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들은 사이버공격의 쉬운 목표가 되어, 조직의 평판을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보안에 열의를 보이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다.
조직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보안은 가장 큰 장애물들 중 하나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벽 뒤에 보관하고 통제할 수 있었지만 점점 새로운 기술들이 나타나면서, 고객 데이터는 더욱 노출되었다. 보안 침입 건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진화의 속도는 오로지 가속화될 뿐인데, 이 젊은 집단들의 ‘사회적’ 요구에 의한 것이 그렇다. 베이비붐 세대가 한때 그랬듯이 밀레니엄 세대가 곧 노동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기술을 잘 다루고 고도로 모바일적인 이 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했으며, 이미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그랬듯이 모바일 디비이스에서도 업무와 재미를 위한 정보를 손쉽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 젊은 세대들은 가장 큰 고객군이 될 것이며, 가상 공간에서 살아갈 것이다.
종합해보자면, 기술과 이 새로운 그룹의 요구는 각각의 분야가 겪어야 할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은행 분야를 보자면, 밀레니엄 세대는 언제 어떤 방법으로든 서비스를 이용하고 거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빌리티 전략은 어떤 기업이든지 쉬운 일이 아니다. 고려해야 할 부문에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대한 접근, 보안정책과 사용자 편의성 사이의 균형,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완료시키는 속도, 그리고 브라우징의 용이성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은 시간과 자원이 많이 투입되는 임무이다.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은 웹 취약성을 낮게 유지하는 동시에 이미지가 많이 포함된 컨텐츠 전송을 돕고, 모바일 네트워크의 지연을 단축하기 위해 트래픽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가시성을 제공하는 등의 임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후방 인프라다.
또한, 사이버 범죄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부터의 공격이 이루어짐에 따라 정교한 다목적 기계보다는 단일 목적을 위한 보안 솔루션이 선호될 것이다. 기업들이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기대함에 따라 성능의 맥락에서도 이러한 융합은 계속 발생하게 될 것이다.
Original blog post by Kuna.